도지코인 채굴시 주의사항 = 스캠주의보

요즘 코인 시장이 핫해지면서 이 코인 저 코인 다 찔러보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코인들 중 도지 코인에 대해서 또 언급을 안 할 수가 없는데요, 최근 일론 머스크까지 도지 코인을 지지하는 언급을 하면서 급등을 부추기기까지 했었죠. 하지만 이런 도지 코인도 스캠의 위험에선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도지 코인 스캠 사이트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도지 코인은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채굴도 가능한 가상화폐입니다. 거기다 코인의 발행량에도 제한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채굴을 하고 있는데, 이 채굴을 하는 사이트들은 종종 스캠 사이트들이 섞여있어서 먹튀를 하는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지 코인 채굴 사이트를 이용할 시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개발사의 이름과 소재가 불분명하면 언제든 도망갈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일단 채굴을 하고 싶은데 이 채굴 사이트가 안전한지 알고 싶으면 개발사의 이름은 있는지 먼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도지워커라는 사이트의 스캠 사례를 보면 정체도 불분명했고 실제로 도지 코인이 채굴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를 알아볼 때는 그 사이트의 개설 목적과 소개가 분명해야 합니다.
2. 채굴 사이트 개설이 얼마 되지 않은 사이트도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사이트들이 100% 스캠이라고 볼 순 없지만 빠르게 한탕하고 튀는 스캠의 특성상 조금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입금 결제가 신용카드나 페이팔이 아닌 코인으로만 거래가 된다면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1번과 이어지는 부분인데 신용카드 결제수단이 된다면 본인의 소재지가 파악될 수 있기 때문에 스캠 사이트는 이를 철저히 숨길 것입니다.
4. 유료 도지들의 채굴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높다면 피해야 합니다. 보통 유료 도지들을 판매하면서 수익보장으로 유혹하고 도지를 판매한 뒤 수익금을 들고 도망가는 경우가 일반적인 스캠 패턴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유료결제를 피하는 것을 권하지만 정 결제를 하고 싶다면 하루 채굴량이 너무 높은 건 아닌지 잘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도지

도지 코인은 그냥 재미로만!

도지 코인 시세는 60~70원 사이를 오가고 있고 기본 도지로 하루 동안 채굴해도 0.5 코인밖에 되지 않고 이틀을 채굴해야 1 코인이 채굴됩니다. 이런 조급함을 이용해 사이트 내 도박(룰렛, 주사위)으로 코인 충전을 유도하는데, 이런데 현혹되지 말고 기본 도지로 채굴하면서 어떤 것인지만 한번 체험해보는 것이 도지코인 사기 스팸으로부터 안전해질 수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