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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bee 코인, 구글 플레이스토어 누락사건으로 보는 스캠 위험성

by ≒∮∏∑∽∞≤♂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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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코인의 뒤를 잇는 모바일 채굴 코인으로 각광받고 있던 bee 코인이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락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비 코인을 채굴하던 이용자들 사이에선 스캠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는데, 정확한 사건을 알아보고 bee코인의 스캠 위험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ee 코인이란?

bee코인은 bee network에서 만든 모바일 플랫폼 코인이며 bee coin이용자가 전 세계 무려 1000만 명이 넘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이런 급격한 성장을 바탕으로 메인 넷을 구축하고 상장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주고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나름 신뢰를 받고 있는 코인입니다.

 

bee코인 구글 앱스토어 누락?

이런 1000만 이용자가 사용하는 비 코인 앱이 최근 구글 플레이스토에 누락이 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습니다. bee 네트워크 측에선 단순 구글의 알고리즘으로 생긴 해프닝이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될 것이라고 짧은 공지를 올렸지만, 천하의 구글이 1000명이 사용하는 앱을 알고리즘 문제로 내렸다니 다소 납들이 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공지를 보면 이미 애플스토에서도 비슷한 이력이 있는데 이쯤 되면 bee코인의 정체가 의심되기도 하네요.

bee 코인 공지

bee coin 스캠 위험성

일단 이번 이슈로 살펴본 bee 코인의 스캠 위험성은 어느 정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 우선 bee 코인 앱의 작동원리가 디자인적인 부분을 빼고는 pi coin과 매우 흡사합니다. 채굴을 하면서도 이렇게까지 똑같아도 되나 싶었습니다. 거기에 bee 코인 백서는 허술하기 짝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술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조차 없습니다. 신뢰도와 직결될 수 있는 개발자의 정체와 소재지도 불분명합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영국의 허름한 건물에서 1인이 모든 걸 개발하고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제가 느끼는 이번 앱스토어 누락 사건도 알고리즘 문제가 아닌 광고 송출에 관련된 문제로 보입니다. 이 문제가 있기 전에는 bee 코인 채굴 버튼을 누르면 가끔 광고가 송출되곤 했는데 이게 문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광고 시청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데 비 코인은 강제로 시청하게 만들었으니깐요. (참고로 파이 코인은 광고 중단 기능이 있습니다.) 현재 몇 번 채굴 버튼을 눌러본 바로는 광고 송출이 중단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엔 100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유저를 이용해 광고수익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인 의심은 지울 수가 없네요. 당장은 금전적 피해를 입을 만한 일도 없기에 채굴은 진행하고 있지만 한번 유심히 지켜봐야 할 코인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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