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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유럽 슈퍼리그 출범

by ≒∮∏∑∽∞≤♂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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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챔스리그 탄생? 한국시각으로 4월 19일 유럽 슈퍼리그가 출범했다고 공식 발했습니다. 제목만 보았을 땐 오 볼거리 하나 늘어서 좋은데?라고 싶지만 속사정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은데요! 과연 슈퍼리그가 무엇이고 우려의 목소리가 왜 나오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유럽 슈퍼리그란?

슈퍼리그는 유럽의 15개의 팀(창립 구단)과 매년 5개의 구단을 선정해  총 20개의 팀으로 구성되며 8월부터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른다고 합니다. 현재 슈퍼리그에 참가하기로 한 창립 구단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AT마드리드, 유벤투스, 인터밀란, AC밀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토트넘 등 유럽 정상급 팀들입니다. 여기에 3팀을 더 추가 모집을 한다고 하는데 어떤 구단이 참여하게 될지 살짝 기대는 됩니다. 아마 독일 구단 중에서도 참여를 하지 않을까요?

 

진행방식

슈퍼리그는 두 그룹의 3위까지 8강에 진출하며 나머지 2자리를 놓고 각 그룹의 4위와 5위 팀이 플레이오프를 진행합니다. 8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을 해 최종우승팀을 가린다고 하는데요. 토너먼트 방식은 챔스리그와 동일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슈퍼리그 우려의 목소리

사실 축구팬들의 입장에서는 세계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하루라도 더 볼 수 있기에 기대가 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데요. 우선 슈퍼리그를 진행하게 되면 국가대표 경기나 다른 대회에 참가가 힘들어질 수도 있고, 아무리 일정을 조율한다고 해도 선수들은 더 많은 경기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부상의 우려도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여파로 재정이 악화되어 손해를 메우기 위한 구단들의 이기적인 결정이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각 구단들의 조금 더 신중한 결정으로 선수들에게 피해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토트넘도 참여하면 손흥민 선수도 출전할 텐데 혹사당하진 않을까 염려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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